FIP서울총회, 9월 준비 차질없이 진행 중
본부측 관계자 실사차 방한.. "장소. 숙소등 집중 점검"
오는 9월 FIP서울총회를 앞두고 점검차 FIP본부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이들은 행사 준비를 해 온 조직위원회 측과 함께 준비상황과 성과를 살피고, 아울러 보완점등을 논의했다.
한국을 방문한 FIP 본부 측 관계자는 캐롤라 반 데 호프(Carola van der Hoeff)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등 2인이다.
실사를 끝낸 이들은 2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총회관련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FIP 서울총회는 139개 나라의 약사회나 약학회에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표적 국제 학술대회이다. 따라서 서울 총회는 3,000명 이상의 외국 약사나 약학자가 100개 이상의 나라에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총회 기간 동안 60개 정도의 세션이 발표되고 학술발표, 포스터 발표와 200개 이상의 부스 등 대규모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행사장과 숙소등이 중요한 점검 사항이다.
캐롤라 씨는 “FIP 총회는 국제적인 약학 학술대회이다. 약사 뿐 아니라 약학자나 약대 학장들도 모이는데 모두 네트워크를 통해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국제 학술대회가 개최되면 서울시 입장에서도 경제적 파급 효과와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실사의 주요 부문은 행사장이다.캐롤라 씨는 “총회 기간 내 6개 분과학회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혼란을 겪지 않도록 시설이나 숙박 등 학회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강조 했다.
주최측은 세계 행사인 만큼 외국 관계자들도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과 홍보를 강화하는데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실사결과 특별히 보완할 부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롤라 씨는 “하지만 최근의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북한 문제가 우려스러운 부분이기는 하다. 특히 최근 한국의 국내 정세도 혼란스러워 참석자들이 꺼려할 가능성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런 부분이 단지 우려로 끝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근 열린 두 번의 총회도 지카바이러스 등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전인구·백경신 준비위원장과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FIP 본부의 캐롤라 반 데 호프(Carola van der Hoeff/Cheif Operating Officer), 미레일 스웩호벤(Mireille Swakhoven/ Congress Services Manager) 씨가 참석했다.
한편 서울총회는 오는 9월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국약사대회와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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