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포춘誌 선정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 6위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는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 (Change the World List)’ 51곳 중 자사가 제약회사로서는 가장 높은 6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춘이 올해 처음 발표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에는 사회의 주요 문제를 다루기 위해 이를 핵심 사업 전략의 일부로 설정하고 중대한 진전을 이룬 기업들이 선정된다.
특히 GSK는 말라리아 등의 복잡하고 소외된 질환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 개발도상국에서의 접근성 향상 등 백신 분야에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 받았다.
GSK는 30여 년 동안 PATH 말라리아백신기구와 협력해 세계 최초의 말라리아 후보백신(학명 RTS,S)을 개발하여 최근 유럽의약청(EMA)의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획득했다.
GSK는 RTS,S 의 승인 시 비영리 가격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며, 차세대 말라리아 백신, 다른 소외된 열대질환에 대한 백신의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한편, GSK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진화 하기 위한 광범위한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환자중심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2015년 1월부터 영업사원 보상제도를 개선하였다.
이는 개인의 영업실적에 따른 보상을 배제하고,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제공 활동의 질과 역량을 평가하여 보상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최신 채널과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의료 전문가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향상시키고 있다.
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 “이번 영예는 GSK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대외적인 중요한 평가일 뿐만 아니라 GSK의 사명과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전세계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GSK는 환자중심 가치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의약품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춘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 리스트는 포춘 편집진과 사회문제를 연구하는 비영리기관인 FSG가 공동 선정하였다. 전세계의 다양한 업계, 학계, 비영리 전문가 단체를 포함한 200여 개 후보를 심사해 이 중 최종 51곳이 순위에 올랐다.
주요 평가 기준은 관련 비즈니스 혁신의 정도, 중요한 사회문제에 기여한 뚜렷한 영향, 기업 이윤 및 경쟁력에 대한 공유가치(CSV) 활동의 기여, 비즈니스 전반에서 공유가치 노력의 중요도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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