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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글로벌 미용학회 '모나코 AMWC' 참가
‘와이솔루션’ 인지도 확대 본격화
LG화학이 미용성형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간다.
LG화학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제22회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이하 AMWC)에 참석, 연초 유럽향 수출을 시작한 ‘와이솔루션 720’을 포함해 기존 수출 제품인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 등 3종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LG화학은 '순수, 회복, 혁신, 만족' 4개의 키워드로 자체생산 히알루론산 물성의 특장점을 나타내는 감각적인 부스 공간을 연출하고, 이브아르 브랜드의 지향점인 ‘균형 잡힌 아름다움(Balanced Beauty)’을 주제로 시술법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LG화학은 이브아르 프리미엄 라인인 '와이솔루션'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와 유럽시장 내 경쟁력 알리기에 집중했다.
현재 유럽 필러시장은 의료기기 심사 규정의 대전환을 앞두고 지속적 사업을 위한 신규 규정 인증을 적기 획득하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현 인증 제도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유럽 의료기기 지침)가 2029년부터 MDR(Medical Device Regulation;유럽 의료기기 규정)로 전면 전환되는 것으로, 유럽 현지 임상시험 의무화 등 준수사항의 이행력과 규정이 한층 강화될 방침이다.
기존 규정 인증 하에 유럽 판매 중인 필러 제품의 경우 2028년말까지 신규 규정 인증을 추가 획득해야만 2029년부터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LG화학은 선제적으로 유럽의 신(新) 의료기기 규정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와이솔루션 등 이브아르 제품 3종의 유럽 임상을 시작, 올해 초 MDR 인증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향후 LG화학이 인증 획득에 성공한다면 와이솔루션 등 이브아르의 유럽 내 제품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LG화학은 중국, 태국, 브라질, 독일 등 전세계 30여개 국가에 이브아르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국산 필러 브랜드 최초로 캐나다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LG화학은 기존 글로벌 판매망을 기반으로 와이솔루션의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노지혜 에스테틱사업부장은 "이번 학회 참여를 통해 최초의 국산 필러이자 글로벌 브랜드로서 이브아르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전세계 시술자와 고객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시술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솔루션은 LG화학이 2014년부터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2018년 국내 출시한 이브아르 프리미엄 브랜드로 기존 이브아르보다 높아진 탄성과 응집력이 특징이다. 팔자주름이나 깊게 팬 볼 등 안면의 주름개선 및 볼륨 회복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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