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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삼중음성유방암 심포지엄 성료

jean pierre 2021. 10. 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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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삼중음성유방암 심포지엄 성료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유의미한 PFS 개선 확인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MSD 한국 지사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 10 20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중음성유방암 나은 선택을 위한 시간이 바로 지금! (TNBC, Time Now for Better Choice)’이라는 주제로 가톨릭의대 병리과 이아원 교수가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PD-L1 면역조직화학 분석’,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가 ‘키트루다: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의 골든키’를 발표했다. 두 교수는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에서 PD-L1 발현 측정을 위한 검사의 중요성과 키트루다(성분명 : 펨브롤리주맙)의 주요한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첫번째 발표를 진행한 가톨릭의대 병리과 이아원 교수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바이오마커로서 PD-L1검사의 역할과 PD-L1 양성 발현율 등을 설명했다.

 

이 교수는 PD-1/PD-L1 신호전달은 암-면역 주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하며,“삼중음성유방암에서 종양 세포와 면역 세포 모두에서 PD-L1 발현은 생물학적으로 관련이 있다. 또한, 면역항암제요법에 대한 임상의사의 결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교수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PD-L1 발현 수준은 종양침윤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s, TILs)와 상관관계가 있으며, 펨브롤리주맙의 반응에 대한 예측값을 지닌다1”고 말하며,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서 PD-L1 발현율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국내에서 지난 7 펨브롤리주맙은 PD-L1 발현 양성(CPS10)이며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치료로서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허가 받았다. 약제 허가와 동시에 펨브롤리주맙 치료를 위한 PD-L1 발현율 측정 검사인 IHC 22C3 pharmDx10 Test 허가됐다.

 

이어서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펨브롤리주맙의 주요 임상 결과와 최근 가이드라인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임 교수는 삼중음성유방암의 치료전략으로 항암화학요법과 면역항암제요법을 소개하며, “면역항암제와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은 이론적으로 항종양 면역  시너지 작용을 증가시킬  있다 

 

펨브롤리주맙은 다양한 항암화학요법 병용이 가능하며,KEYNOTE-355연구를 통해 PD-L1 발현 양성(CPS10) 전이성 TNBC 1 치료에 대해 펨브롤리주맙+항암화학요법이 항암화학요법 단독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 개선을 확인했다 전했다.

 

또한 교수는 “지난 9 미국 종합  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도 업데이트가 있었다. 2021 버전 업데이트하면서 PD-L1 양성(CPS10) 삼중음성유방암 1 치료에 이전 버전과 달리 펨브롤리주맙과 항암화학요법 병용을 Category 1 선호요법(Preferred Regimen)으로 유일하게 권고했다 소개했다.

 

  좌장을 맡은 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는 심포지엄을 정리하며, “삼중음성유방암은 진단후2~3 내에 원격 전이 가능성이 높고 재발 후에는 생존기간이 짧아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하기 어려운 암이다. 이런 상황에서 펨브롤리주맙의 효능과 병용요법의 유용성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앞으로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의 선택지를 넓혀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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