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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조스타박스, 허가사항내 포진 후 신경통 유효성 데이터 반영

jean pierre 2019. 9. 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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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조스타박스, 허가사항내 포진 후 신경통 유효성 데이터 반영

대상포진 후 신경통, 60대 이상에서 67% 예방효과 확인

한국 MSD(대표아비벤쇼산)는지난 74일식품의약품안전처의허가에따라조스타박스의대상포진후신경통(PHN, Postherpetic Neuralgia) 예방효과와질병부담(BOI, Burden Of Illness) 감소효과데이터를허가사항내반영했다고밝혔다. 허가사항내대상포진후신경통예방효과와질병부담감소효과를반영한대상포진백신은조스타박스가유일하다.

대상포진의흔한합병증인대상포진후신경통은발진이사라진후 30일에서 6개월후까지 산통, 수술후통증보다심한통증이지속되는것을일컫는다. 60세이상환자의최대 70%가경험한다고알려져있으며고령일수록발병위험이높다.

이번허가사항내데이터반영은 60세이상남녀 38,501명을대상으로한조스타박스의임상연구(SPS, Shingles Prevention Study) 결과를바탕으로이루어졌다. 조스타박스접종군(19,254)과비접종군(19,247)을비교한결과, 대상포진후신경통에대한조스타박스의유효성은약 67%로나타났다. 조스타박스접종결과, 대상포진예방효과뿐아니라대상포진후신경통예방에대한효과를확인하였다는것을의미한다.

질병부담에대한감소효과도인정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분석에따르면, 2018년대상포진으로인한입원진료비는 474억원으로 2014년대비연평균약10%씩증가했다. 2012년에서 2014년에국내한대학병원대상포진입원환자 204명을대상으로한연구결과에따르면, 대상포진으로인한 1인당평균의료비지출액은약 185만원, 평균재원일수는약 8일로연령이증가할수록의료비와재원기간이증가하는것으로나타났다. 하지만조스타박스를 1회접종한결과, 대상포진으로인한질병부담역시약 61% 가량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한국MSD 백신사업부손지현차장은 대상포진은극심한통증과합병증으로인한질병자체의고통과그로인한삶의질저하, 질병부담이높은질환으로특히대상포진후신경통은흔한합병증중하나로환자고통및통증으로인한일상및사회생활어려움등부담이심각해 사전예방이가장중요하다, “허가사항내대상포진후신경통및질병부담관련데이터를반영한유일한대상포진백신이라는점에서상당한의미가있다고말했다.

한편, 조스타박스는전세계 60개국이상에서허가받아 약 4,400만도즈(2017 4Q기준)공급된백신으로, 영국, 호주, 뉴질랜드등주요선진국에서백신지원프로그램(Vaccine funding) 또는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접종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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