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B제약, 다발성경화증 환우회와 희망의 열매 수확
수확 복숭아 판매금액 전액 환우회에 기부
한국UCB제약(대표이사 탄 분 헌 / Tan Boon Heon)은 지난 9월 11일 경기도 이천의 한 농원에서 한국다발성경화증 환우회와 복숭아 수확 행사를 가졌으며, 수확한 복숭아 일부 및 그 판매 수익은 전액 다발성경화증 환우회에 기부했다.
한국UCB제약은 지난해 10월 다발성경화증 환우회와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희망나무심기’는 UCB APAC (Asia Pacific) ‘환자의 날(Patient Day)’ 행사의 일환으로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질병 극복에 대한 희망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희망나무심기’ 행사에서 한국UCB제약 본사 전 직원과 행사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몇몇 환우회 회원들이 함께 복숭아 나무를 심었으며, 각 묘목마다 다발성경화증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희망의 염원을 담았다.
한국UCB제약은 직원들이 희망메시지를 담은 묘목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이번에 첫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복숭아 수확에는 한국UCB제약뿐만 아니라 다발성경화증 환우회도 참여해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사계절 동안 꾸준히 자라 과실을 맺는 나무처럼 질병의 고통을 이기고 더 나은 삶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복숭아 수확에 참여한 한국다발성경화증 환우회 이동환 사무국장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복숭아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한국UCB제약에서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지난해 복숭아 나무를 심고, 올해 수확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국UCB제약 탄분헌 대표이사는 “지난해 환우들과 직원이 함께한 ‘희망나무심기’ 행사의 취지를 올해도 지속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UCB제약은 중증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접근을 통해 환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발성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은 뇌와 척수 등의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난치성의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평생 온몸 곳곳에 다양한 신경 증상과 마비가 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250만 명가량이, 국내에는 2,000여 명이 이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희귀질환으로 분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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