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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용금기 2

DUR제도의 허와 실

근거없는 약물 사용 평가 제도 근거가 없는데도 막연한 희망에 기대 정책을 추진하면 실패하기 마련이다. 특히, 사안과 쟁점의 다기(多岐)함에 애써 눈을 감거나, 정치적 의도가 지나치면 그 결과는 뻔하다. 정부는 2004년 7월부터 '약물 사용 평가(Drug Use Review, DUR)'라는 제도를 실시해 오고 있다. '병용 금기' 또는 '특정 연령대 금기'라고 이름 붙여진 280여 개의 경우를 미리 정해 놓고, 전산 심사를 거쳐 의사의 처방이 조제로 곧바로 연결되지 못하도록 한 게 이 제도의 골자. 논리는 단순하다. 서로 함께 쓰면 안 되는 약들의 조합이나 소아처럼 특정 연령군에 쓸 수 없는 약이 미리 컴퓨터에 입력돼 있다. 만일 기준을 어기는 처방이 나오면 경고 메시지가 뜨고, 약사는 처방을 낸 의사에..

환자중심 약물사용평가 시스템 특허

이수유비케어, 환자중심 약물사용평가 특허 향후 EMR솔루션등에 적용 계획 이수유비케어는 최근 환자 중심 약물 사용 평가 시스템을 특허등록했다. 이번 특허의 내용은 일정기간내, 환자가 다수 의료기관으로부터 처방을 받아 약 복용시 약물의 상호작용(Drug Interaction)이나 약물용량의 과소 혹은 과다 복용으로 인한 약화 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약물사용평가시스템(DUR, Drug Utilization Review)의 기반기술이다. 업체측은 향후 강화될 환자안전 정책에 따라 EMR 솔루션에 적용할 예정이며,이를 통해 과거 내원기록과 현재 처방된 약품들과의 병용금기 체크 기능과 타기관에서 처방 또는 조제된 약품들과의 병 용금기 체크 기능을 가능하게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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