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 마약 투약 경험자 대상 ‘만성 C형간염 동행(同幸) 캠페인’ 개최 대한간학회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약 투약 경험자의 만성 C형간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만성 C형간염 동행(同幸)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8월 29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교도소의 마약 투약 경험이 있는 재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마약 주사자의 C형간염 유병률은 최소 30% 이상으로 매우 높다.대한간학회를 비롯하여 미국간학회(AASLD), 세계보건기구(WHO) 등 주요 학회 및 기관에서는 C형간염 고위험군인 마약 투약 경험자를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선별 검사 대상자로 권고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마약 투약자 10명 중 6~8명,, 보호관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