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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 단일제보다 복합제가 더 효과적”

jean pierre 2015. 10. 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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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 치료, 단일제보다 복합제가 더 효과적 

 

클라우스 데기츠 교수GSK 여드름치료제 듀악겔’관련 발표

 

독일 루트비히 맥시밀리언대학 피부과 클라우스 데기츠(Klaus Degitz) 교수는 17일 제 67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이규석)에서 여드름 국소 복합제 치료의 현재 양상(Current Aspects of Topical Combination Therapy for Acne)’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0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학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는 1,000여명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석하여 효과적인 치료 정보를 공유했다.  

 

강연에서 클라우스 데기츠 교수는 여드름 치료에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일외용제보다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BPO) 같은 복합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과산화벤조일 3%와 클린다마이신 1% 복합제인 듀악겔 3%’의 효과와 내약성 측면을 확인하였다고 소개했다.

 

겔 타입의 여드름 치료제 듀악겔 3%는 과산화벤조일 3%클린다마이신 1%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이다.

 

지난 6월에 출시된 듀악겔 3% 2006년 시장에 나온 여드름치료제 듀악겔 5%(과산화벤조일 5%와 클린다마이신 1% 복합제)에 과산화벤조일 함량을 조절해 개발된 치료제이다.

 

과산화벤조일은 살균효과와 각질 용해 작용을 통해 여드름을 완화하며 클린다마이신은 염증 및 여드름균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두 제품은 여드름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데기츠 교수는 듀악겔 3%의 성분은 단일외용제(과산화벤조일, 클린다마이신)와 비교했을 때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이 더 낮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클라우스 데기츠 교수는 피부과학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명한 학자이다.

 

지난 2006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피부과학연수학회(Dermatologische Wissenschafts- und Fortbildungsakademie Nordrhein-Westfalen)에서 광동역치료부문(PDT-Award)’으로 수상했으며, 같은 해 흑색종 연구회의(3rd Annual Melanoma Research Congress)에서 ‘Poste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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