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처리 전국 확대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처리 전국 확대

대약, 15개지역 1만6천여 약국서 4월부터

지난해 서울시에서 시행한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처리사업이 전국으로 확대시행된다.대한약사회는 이와관련 오는 4월부터 서울을 비롯해 6대 광역시, 수도권(경기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의 15개 시군 16,000여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시범사업이 전국에서 실시됨에 따라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홍보·교육 강사를 선정하고 표준 교재도 제작하여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또 TV, 신문 등 대중매체와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폐의약품 수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약국들의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 사례 발굴 및 우수 약국 표창을 실시하고 우수 약국에 대한 추가적인 인센티브 제공도 추진할 방침이며‘환경&건강지킴이 약국(가칭)’을 선정하여 약국에 긍정적 이미지도 부가할 계획이다.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2-20 오후 5: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