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200례 달성
2015년 6월 도입이후 10개월만에
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성석주)는 국내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산부인과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5년 6월 다빈치 로봇수술 도입 후 10개월 만에 200례를 넘어섬으로써 단시일 내에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단기간에 로봇수술 200건을 달성하며 집중적인 성과를 보인 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단일공 로봇 수술이 82건에 달해 전체 수술의 41%를 차지하며 특히 강점을 보였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단 하나의 구멍을 통해 시행하는 수술로 상처가 거의 보이지 않는 것은 물론, 산부인과 분야에 있어 가임기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가임력과 자궁을 보존시켜 수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성석주 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수술 전 코디네이터의 환자 상담부터 수술실에서의 의료진, 수술 후 환자 케어, 그리고 퇴원 후 외래 방문까지 로봇수술 일련의 과정에서 로봇수술센터 직원들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토탈 환자 케어로 환자분들의 수술 만족도는 물론 중증 합병증 발생도 없었다”며, “국내 굴지의 여성종합병원인 강남차병원 56년 노하우와 뛰어난 의료진들이 첨단 장비와 만나 큰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2016년 하반기 중으로 300례 달성은 물론 단일공 로봇수술 100례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이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다빈치Si시스템은 로봇 복강경 수술 시스템 중 가장 대표적인 장비로 기존 복강경 수술과 같이 환자의 환부에 1개 또는 몇 개의 구멍을 뚫은 뒤 복강경 수술 기구 대신 육안보다 15배 확대된 3차원 입체영상을 제공하는 ‘수술용 카메라 와 손 떨림이 없고 540도까지 회전되며 앞뒤의 움직임 또한 손목의 가동범위 보다 넓은 ‘로봇 팔’을 삽입한 후 의사가 콘솔에서 원격조종을 해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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