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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감염병 안전지대 캠페인 전개

jean pierre 2011. 5. 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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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감염병 안전지대 캠페인 전개
전 교직원 대상 DTaP백신 접종
2011년 05월 11일 (수) 11:01:4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성인에 의한 영유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안전지대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캠페인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건양대병원 의료진을 비롯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DTaP(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백신을 접종하는 행사다.

‘감염병 안전지대 캠페인’은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외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영·유아의 백일해, 디프테리아 등의 주요 감염 경로가 가족이나 영·유아와 자주 접촉하는 성인이라는 사실에서 비롯한 것으로, 영·유아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인의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한감염학회에 따르면 일반인 보다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 종사자에 DTaP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영유아의 감염 질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및 전 교직원이 백일해 백신 접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한편 디프테리아 및 백일해, 파상풍은 모두 법정 감염병으로 제2군에 속해있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하여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대상이 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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