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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난청재활 교실 개최

jean pierre 2010. 7. 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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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난청재활 교실 개최
관련 정보교육및 인공와우 이식 최신정보 제공
2010년 07월 25일 (일) 14:14:1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건양대병원(원장 하영일) 이비인후과는 난청 치료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청각장애인, 특수학교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 ‘제1회 건양난청재활교실’을 개최했다.

최근에는 의료수준의 발달로 만성중이염이나 뇌수막염으로 인한 후천적 요인보다는 유전성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청력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난청재활교실은 인공와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처음 인공와우 이식을 계획하고 있거나, 추가로 인공와우 이식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최신 수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생아 난청선별 검사법 ▲인공와우 이식술 대상자와 수술법 ▲인공와우 수술 의료보험 적용 및 지원사업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과정 ▲인공와우 사례보고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와우 이식술을 위해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 및 언어치료사 등이 작년 미국과 호주로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공와우 이식술은 2009년 10월부터 양쪽 귀 모두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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