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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외상외과 지원 사업 선정
중증외상환자 전원율 0.2%로 가장 낮아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외상외과 전담전문의 수련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외상환자들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365일 중증외상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담전문의 인력양성을 위해 2013년도 외상외과 전담전문의 수련지원 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
그 결과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에서 3개병원이 선정된 것이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3년간 중증외상환자의 진료실적 자료(중앙응급의료센터의 응급환자진료 정보망)에 따르면, 건양대병원은 이기간중 총 1,254명을 진료해 비교적 많은 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32개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수련기관중 전원율(내원한 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비율)은 불과 0.2%(3명)로 가장 낮았다.
이는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응급수술(시술)이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있고, 이를 치료할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중증외상팀장인 조현민(흉부외과)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3년동안 중증외상센터를 운영했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중증외상환자의 장애 또는 사망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이번 외상외과 전담전문의 수련지원 사업 선정으로 연간 7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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