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의료진 잇딴 수상 소식

건양대병원 의료진 잇딴 수상 소식

허예라. 이무식 교수등 국내외서

2011년 04월 11일 (월) 08:31:3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허예라 교수 건양대 허예라(의학교육실) 교수가 지난 3월말 말레이시아 국제의과대학에서 개최된 2011년 제6차 아시아의학교육협회(AMEA)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를 비롯해 전세계 40개국 500여명이 참석해 ‘의학교육의 경향(Trends in Medical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400편 이상의 원고가 제출되었는데 이중 허 교수의 원고가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구연상을 받은 것이다. 허 교수는 ’에니어그램 스트레스 지점 분석을 통한 의과대학생들의 건강상태' 라는 주제발표에서 건양대를 포함한 3개 의과대학생들의 성격유형검사지 작성을 통해 학생들의 성격유형과 스트레스를 분석해 학생중 50% 이상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결과와 대학에서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허 교수는 지난 1월말에도 싱가폴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태평양의학교육컨퍼런스(APMEC)학회에서도 ‘학생선발유형에 따른 의과대생의 학업성취도, 유급율, 자퇴율 비교’에 대한 주제발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무식 교수 한편, 이무식(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7일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증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지역 보건의료기관, 의료사업관련 기관단체 등의 보건의료정책 개발 및 평가 등을 통해 효율적인 국가보건의료 체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교수는 지난 2008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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