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건양대 임동미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상 수상

jean pierre 2012. 11. 7. 12:01
반응형

건양대 임동미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상 수상

 

3년 연속 당뇨연구 성과 인정받아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내분비내과 임동미김병준 교수팀이 지난 1~3일 제주도 해비치 호텔에서에서 개최된 2012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동미 교수(좌측 사진)는 지난해 대한내분비학회 및 당뇨병학회에서 당뇨연구 성과로 연구비를 지원받는 등 최근 3년간 총 5번째 수상으로, 당뇨병 치료에 관한 연구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번 논문은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의해 유도된 베타세포자연사에 대한 유비퀴틴화를 통한 GLP-1의 보호효과라는 제목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논문 내용이 독창적이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논문에 따르면 비만인 경우 지방세포가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게 되며, 이 물질은 췌장의 베타세포를 사멸시켜 결과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데, GLP-1이라는 약제가 췌장 베타세포 사멸을 보호하는 기전을 밝혀낸 것이다.

 

임 교수는 학술적 성과가 훨씬 앞선 여러 교수들이 많은데도 다시 한 번 저에게 학술상의 영예를 안겨준 운영위원들과 심사위원들께 감사하다지속적인 당뇨병 연구로 환자치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 교수는 대한내분비학회를 비롯해 대한갑상선학회, 미국당뇨병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정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