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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우즈벡 소아기형환자 무료 수술

jean pierre 2012. 11. 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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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우즈벡 소아기형환자 무료 수술

 

메디칼코리아 나눔 의료행사 통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소아기형환자인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 지방 최초의 첫 나눔 의료를 실천 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을 찾은 토이로바 몰라로이(Toirova Mohlaroy)는 첫 돌이 되기도 전에 뜨거운 우유에 데여 손과 팔에 큰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남성 우월주의 사상 때문에 토이로바는 제대로 된 치료 없이 8년 가까운 시간동안 극심한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지내왔다.

 

그런 토이로바가 부산의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메디컬 코리아 나눔 의료 행사에 참가하여 토이로바의 화상 수술 및 입원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했다.

 

토이로바는 보호자와 함께 추석연휴에 입국하여 지난달 9일 오전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수술했으며,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박진형 교수는 성형과 피부이식까지 함께해야 하는 쉽지 않은 수술이었지만 성공적으로 끝났다.”수술을 통해 토이로바가 꿈을 가지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5일 퇴원을 앞두고 토이로바의 모친 마흐카호마 사이다혼 씨는 우즈벡의 의료 환경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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