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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회원 약국 고충 의견수렴 설문해
박영달 회장, 직접 방문해 조사 발표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이 지난 7월부터 경기도내 약국을 직접 방문하여 고충 등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약국 방문시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기도약사회 제33대 집행부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박영달 회장이 직접 회원약국을 순회, 방문하여 회원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교감하는 자리에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박영달 회장은 현재까지 약 3천여 약국을 방문했으며 이중 1,503명의 회원이 설문조사에 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설문조사 내용은 총 4문항으로 구성되어 ▲ 현재 약사직능을 위협하고 있는 현안 ▲ 약사 직능을 위해 법적/제도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안 ▲ 경기도약사회 시행 사업 중 만족도가 높은 사업 ▲ 약사회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현안에 관해 묻는 내용이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참여 약사(1,503명)의 절반에 이르는 49.9%(750명)가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현안 1순위로 한약사 문제를 꼽았으며, 2순위는 비대면 진료/약 배달이 33.3%(501명), 3순위로 편의점 약 현안이 19.6%(295명)로 나타났다.
이어 약사직능을 위해 법적/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답변 1순위로는 성분명 처방(43.6%), 2순위로는 한약사 면허구분(21.2%), 3순위는 대체조제 간소화(17.7%)를 요구했고, 이외에도 경기도약사회 사업 중 만족도가 높은 사업에 대한 질문에는 사이버연수원(53.8%), 고충처리 지원(27%), 학술대회(25.1%)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서술형 설문이었던 약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현안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 714명중 단연 한약사 문제해결(19.6%)이라고 응답한 회원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품절약 문제 해결(18.8%), 성분명 처방(11.8%)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대체조제 간소화와 약가인하 문제, 난매행위 근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해결을 요구하는 의견이 있었다.
박영달 회장은 “경기도약사회장 임기 마지막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회원약국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한 것은 회장으로서 의무라고 생각했다. 여러모로 바쁜 일정으로 힘들었지만 두 손을 꼭 잡고 반갑게 맞아주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과의 직접 소통으로 고충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된 회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토대로 앞으로 경기도약사회가 나아가야 할 회무방향을 알려주는 귀중한 지표가 될 것이며, 남은 임기 동안 약사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는 다짐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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