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경기도약, 공공심야약국 소비자 만족도 설문조사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도내 6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지부는 경기도청과의 논의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만족도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설문 문안을 확정하여 지난 9월 19일부터 도내 6개 공공심야약국 약국장에게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설문조사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경기도 조례제정을 통해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시행된 공공심야약국은 현재 고양, 김포, 남양주, 용인, 의정부, 평택지역에서 각각 1개의 약국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약국들은 1년 365일 휴무 없이 매일 밤 10시부터 익일 새벽 01시까지 3시간 동안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 사업 실무를 주관하고 있는 정시현 부회장은 공공심야약국 시행 1년여가 되는 시점에서 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했고 이러한 평가 작업의 일환으로 심야시간대 약국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으로 사업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고 해당약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부에서는 1차적으로 만족도조사를 10월말까지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설문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문에 응하는 소비자에게 증정할 기념품을 제작하여 설문지와 함께 약국에 배포를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