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도약사회는 지난 9월 17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 최근 공중파를 통한 약국고발프로와 관련하여 땅에 떨어진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약사직능을 회복하고 대국민 이미지 쇄신을 위해 약국자정 서약식을 개최, 약국자정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것. 

이날 서약식은 약국자정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지부 집행부부터 솔선수범하여 자정노력을 선도,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공통된 의견에 따른 것.

이와 별도로 경기도 지부장 협의회(회장 함삼균)에서도 지난 9. 11 지부 분회장협의회를 통해 약국자정 서약식과 개별 서약서를 작성 지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서약에는 도약사회는 무자격 판매자를 고용하지 않고 철저한 종업원 관리와 클린조제, 가운착용 및 명찰패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김현태 회장은 서약서를 받는 자리에서 일부 약국의 불법, 탈법행위가 마치 약사사회 전체의 모습인 양 비춰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오늘 회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자정서약서를 제출해 준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윤리위원회 및 펀팜운동본부를 통해 이러한 해약사례를 파악하여 그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자정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