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연회비 1만원 인상결정

경기도약 연회비 1만원 인상결정

이사회,김현태 당선자 고발 적극 대책마련

경기도약사회가 회비를 1만원 인상키로 최종결정했다. 이는 팜코카드의 수익률이 저조해 불가피하기때문이다. 도약사회는 29일 이사회를 열고,2010년 연회비 및 마약퇴치기금 인상안과 의료선진화 공청회 저지에 따른 업무방해로 경찰서에 고발된 김현태 당선자에 대한 후속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회비의 경우 면허사용 갑 회원에 대해서는 1만원 인상된 8만원으로, 경기마약퇴치기금에 대해서도 면허사용 갑은 1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을과 병회원에 대해서는 각각 5천원씩 신설하여 부과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김 현태 당선자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고발의 부당성과 이의 철회를 요청하는 이사회 명의의 성명서를 채택키로했다. 또한 동 사안이 경기도약사회에 국한된 것이 아닌 모든 약사회원의 문제인 만큼 고발된 회원의 구제를 위해 대한약사회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줄 것을 촉구키로했다. 한편 박기배 회장은 3년간 성원과 격려를 보내 준 이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다가오는 대의원총회시 까지 한점 흔들림없이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2-30 오후 5: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