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의약품 분류 합리적 개선 필요 | ||||||
수퍼판매 논란은 효율적 접근성이 해결책 | ||||||
| ||||||
서울시약사회에 이어 경기도약사회도 첫 상임이사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회원들의 반대의견이 강하게 제기됐으며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특히 약대 6년제로 약사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한편으로는 이처럼 의약품 관리정책의 전환 요구로 약사인력 활용을 저해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이어 아무리 안전한 의약품도 그 위험성은 충분히 지니고 있으므로 생명보다 의약품의 구입편의성을 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약대 6년제 실시와 약대가 신설되는 등의 임상약학 강화와 약사인력의 충원 및 확대를 통한 국민보건 향상노력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약사인력을 통한 국민들의 안전하고도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을 보장하도록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할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약국 인프라 구조를 약화시키고 약대 6년제하의 우수한 약사인력의 활용을 저해하는 방향으로 의약품 관리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의약품의 안전성은 수백 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국민 한 사람 한사람의 생명과 보건상 권리가 다른 어떤 가치보다 중요하다는 데에는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 슈퍼 등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는 유명 진통제가 자살도구로 빈번히 쓰이고 있다는 통계에서 볼 수 있듯이 의약품의 안전성은 편의성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이를 위해서는 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는 1차 항생제, 응급피임약, 위장약, 진경제 등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전문의약품 중에서도 안전성이 확보된 것을 일반의약품으로 재분류하여야 하며, 고혈압 등 일 부 만성질환에 대한 처방전 리필제를 시행하여 의약품 사용체계를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합리화해야 할 것이다. 2011년 1월
| ||||||
|
'◆약사/의약품유통 > ▷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약, 심야약국 유공자 특별상 시상 (0) | 2011.01.06 |
---|---|
대구시약, 최종이사회및 신년교례회 가져 (0) | 2011.01.06 |
약사회 2011년판 회원명부 발간 (0) | 2011.01.06 |
심야약국 특별회비 '명분 부족하다" (0) | 2011.01.05 |
금융비용, 도매-약사 "날 세운 신경전" (0) | 2011.01.05 |
팜스넷, 휴대폰으로도 주문 가능 (0) | 2011.01.05 |
"약업계 선진화는 우리의 몫, 공동노력하자" (0) | 2011.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