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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팜뱅크 사업 관련 서부 제약단지 방문

제약사 대상 사업소개 및 의약품 지원 협조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가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팜뱅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서부제약단지를 방문하여 제약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하고 의약품 지원 등 협조를 구했다.

함삼균 회장, 한봉길 팜뱅크사업본부장은 3. 13 경기 안산지역 일대 서부제약단지에 소재한 제약사 공장장 정례모임에 참석하여 팜뱅크 사업 개요를 설명하고 의약품 기증 등 사회공헌사업에 제약사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도청과 경기도약사회가 2004년부터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팜뱅크 사업은 제약회사, 약국 등에서 기탁한 의약품을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노인,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의약품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파트너쉽 사업으로 몇 해 전에는 행정자치부 명품 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되어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되고 있는 사업이다.

제약단지내 각 사별 공장장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함삼균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봉길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그리고 의약품의 수요에 비해 기증의약품이 부족한 현실을 설명하고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