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가 회원약국의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사법권은 없지만 주어진 권한내에서 취할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게 경기도약사회의 의지.
이와관련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는 2일 저녁 제11차 회장단회의와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연이어 개최, 공중파에 의한 약국고발프로그램 대책으로 분회와 지부차원의 약국점 검을 강화를 통한 강력한 자정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9. 12 개최되는 학 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논의와 업부분장 등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8. 25 MBC 고발프로인 불만제로에서 약국의 불법사례가 가감없이 방영된 바 이로 인해 대다수 회원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약사직능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을 악화시켰다는 판단으로 이러한 불법행위의 재발방지와 실추된 이미지 쇄신을 위해 약국 자정활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그 방안으로 대한약사회 지침에 의거 불법이 성행되고 있는 약국을 파악하여 펀팜운동본부를 통해 강력하게 제재하는 한편, 윤리위원회 징계권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한편 오는 9. 12일 개최되는 중부권 약사학술대회 준비와 관련하여 대회 주관지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집행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막바지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외에도 2010 재고의약품 반품사업 과 관련하여 준비경과 및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현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당부하는 한편, 불만제로와 관련해서는 근래 들어 약사사회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이 대내외적으로 악재가 계속되는데 대해 유감스러움을 표하고 현재의 약권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가 합심해서 일부 약국의 불법행위를 추방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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