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경기약사학술제, 실용적이고 다양한 학술정보 풍성

경기약사학술제, 명실상부 약사학술제로 자리매김

 

8회 학술제, 5월 12일 일산킨텍스서 개최

 

'당뇨전문약국 심화프로그램' 마련..실용정보 다수 제공

 

 

 

 

 

 

경기도약사회의 학술제가 8년여의 시간을 넘어 이제 본격적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적인 약사단체의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는 오는 5월 12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3층 전관에서 제 8회 경기약사 학술제를 ‘건강한 국민, 행복한 약사’를 슬로건으로 개최한다.

 

함삼균 경기도약사회장은 “어느덧 경기약사학술제가 8회를 맞이했다. 이제 학술제가 내실을 기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국내 대표적인 학술대회로 자리잡은 만큼 보다 실용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양연 준비위원장(부회장)은 “8년여의 시간동안 토대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본격적으로 체계적인 단계적 과정을 거쳐 명실상부한 약사 학술대회로 토대를 공고히 해야 할 시기이다. 무엇보다 약대 6년제로 약사의 질적 향상이 되고 있고 이에 기존 약사들도 이에 걸맞게 역량을 업데이트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인 만큼 경기약사 학술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약국이 단순히 약을 팔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예비약사의 교육기관으로서 약물 안전사용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강화되고 있는 만큼 학술대회를 통해 그 준비를 보다 구체적으로 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주제를 ‘만성질환의 약료와 건강관리’로 잡고 금년에는 당뇨에 포인트를 맞춰 진행된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당뇨와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전문약국 심화학습 프로그램 형태의 학술강좌35개를 마련했다. 도약사회는 약사들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학술정보인 만큼 연수평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회원들의 다양한 정보습득과 참여를 위해 도매유통관리약사 프로그램, 인문특강, 프리셉터 양성교육, 의약품안전 사용 교육 강사 양성교육을 준비했으며 부스 전시관을 통해 헬스케어, 뷰티케어, 약국 관리용품, 일반 의약품 기획전시 등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공동구매의 혜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도약사회는 이 행사가 단순 참가에 머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참여자의 학술프로그램 설문평가와 전산관리를 통해 학술대회의 실행-평가-반영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학술대회에 회원 참여 프로그램 중 골든 벨 퀴즈와 복약지도경연대회 중 하나를 택해 가급적 많은 회원이 참가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제는 경기도약사회원 뿐 아니라 모든 약사들에게 오픈되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