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약사 학술대회 내달 15일 킨텍스서 개최

경기약사 학술대회 내달 15일 킨텍스서 개최

변화, 혁신, 새로운 약사 주제..실용적 정보 다수 제공

2011년 04월 14일 (목) 08:18:2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기도약사회가 주최하는 경기약사학술대회가 6회째를 맞아 오는 5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학술과 축제의 장을 펼친다.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사진)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경기도 약사학술대회가 알차고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밝히고 “수십년의 역사로 전통과 가치를 인정받는 선진 외국처럼 경기약사 학술대회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약사학술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변화, 혁신, 새로운 약사’를 주제로 개최되며 학술논문은 4월말까지 접수받는다. 도약사회측은 특히 개국약사 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직능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하며 병원약사, 공직약사, 근무약사등 다양한 직종에 근무하는 약사들이 정보교류와 약학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의 논문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광훈 준비위원장은 “이제 경기약사학술대회가 대표적인 약사 학술제로 자리매김 한 것 같다. 제약계에서도 이젠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약사회와 약학발전을 위해 협조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도약사회는 이번 대회는 약대 6년제 첫 시행연도인 만큼 기존 약사들도 변화가 필요한 만큼 학술제의 포인트를 변화와 혁신에 두고 진행될 예정이며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도 참석해 일본의 ‘팀의료제도’ 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학술제에는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맞춰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약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다수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강의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제공하거나 연수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는 다수의 제약사들이 부스를 통해 약국경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경기도약사회원 및 관계자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논문 수상작은 대상에 상금 2백만원, 우수상에 1백만원, 장려상에 1백만원, 가작에 30만원과 상패가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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