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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질향상 및 2015 환자안전 학술대회’ 개최

jean pierre 2015. 11. 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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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질향상 및 2015 환자안전 학술대회개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12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질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에서 질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로 행사 명칭을 변경했다.

명칭이 변경된 바탕에는 행사를 발전시켜 병원 구성원들의 진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려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적정진료관리실의 고민이 녹아 있다.

QI활동이란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을 통한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다.각 영역별로 평가한 후 우수사례를 적용하여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환자들의 만족을 높이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김미예 과장(적정진료관리실)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제출된 25개 사례 가운데 다양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사례 8팀이 발표를 가졌다.

8개 팀이 참가한 구연발표 부문에서는 효율적인 억제대 적용을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내과계중환자실이 대상을 차지했고, ‘수술 후 정상 체온 유지활동을 발표한 회복실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506병동, 509병동, 영상의학실, 의무기록실, 물리치료실이 구연발표에서 수상했다.

또한 김두식 적정진료관리실장의 환자안전문화 인식도 조사결과 및 환자안전 개선활동사례(환자안전 라운딩, 투약오류 예방활동 CQI) 발표와 근접오류 우수 보고자 시상도 이어졌다.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로워진 ‘2015년도 질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은 지난 1년간 노력한 결과와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환자의 안전을 더욱 보장하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 다짐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임학 병원장은 “QI활동은 기관 전체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한 부분으로 질향상 및 환자안전 학술대회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새로운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수고한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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