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 명절맞아 한부모가정에 성금전달

고양시약, 명절맞아 한부모가정에 성금전달

 

관내 4가구에 200만원

 

 

고양시약사회(회장 최일혁)는 지난 9월 24일 추석을 맞아 관내 한부모 가정 4가구에 2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참여팀 (김은진 부회장)의 기획으로 인보사업 확대실시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낸 결과 이며, 시약사회는 자선기금의 예산범위 내에서 복지 사각에 있는 시설또는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시교육지원청 및 보건소, 시청등을 통해 공정성을 기하고 있다.

 

최일혁 회장 "명절을 맞아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주신 사회참여팀에 감사하며 약사회의 인보사업은 항상 부족한 예산에서 다양한 대상처를 충족시켜야하는 어려움이 수반되는 만큼 충분한 계획과 예산배정이 필요한데, 비교적 유연하게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만족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김은진 담당 부회장은 "자선다과회는 어려운 걸음해주시는 내빈의 성금과 회원분들의 소중한 성금에 뜻을 받들어 집행하는 만큼 많이 고민하고, 보다 다양화해 나가고 있다.앞으로도 자선다과회에서 조성해온 기금의 취지에 부합되게 사업을 발굴해 집행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보사업과 관련 덕양구보건소 김성태소장은  "고양시는 공식화된 미혼모내지 한부모가정 보호시설이 없는 반면 이번 약사회의 성금은 3개 보건소에서 어렵게 낮은 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사업이다. 현재 추진중인 노인약물오남용 교육이 어느정도 가시화되고 있어 사업이 안착단계로 가고 있다. 약사회에서 유치원생등의 약물오남용 교육에도 재능나눔에 참여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다음달 23일 (10월 23일 ) 일산동구보건소의 협조로 일산동구 보건소 대강당에서 제 14회 자선다과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