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 최종이사회 비대면 개최

고양시약, 최종이사회 비대면 개최

예산안 1억8천여만원 승인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는 고양시약사회의 교육영상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온라인 최종이사회를 30일 개최 했다.

회의에 앞서 김은진 회장 인사말을 통해“모든 것이 예측불허의 상황에서도 고양시약사회는 올 한해 집행부와 이사 여러분의 아낌없는 봉사와 헌신으로 큰 공백 없이 일상의 업무를 이어갈 수 있었음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최종이사회는 대한약사회 산하 전국 시도지부 최초로 영상으로 회무 보고, 결산보고 및 안건 상정을 하고, 온라인으로 결의서를 회신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서면이사회에서 집행부의 회무보고, 결산보고 등이 회의자료에만 의존해 다소 제한적인 만큼, 이를 요약해 영상으로 핵심을 보고해 줌으로써 회원의 참여를 높이고 회무에 관심을 유도하는 장점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박선영부의장은 정부의 공적마스크 공급이 끝나는 하반기 의약품 안전교육등을 비대면 동영상으로 제작해 학교에 상영하는 부분을 검토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연수교육비 잉여금등이 발생할 경우 고양시약사회 학술지등을 편찬하는 사업도 고려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2021년도 각 팀 별 사업계획(안)은 대면 기준으로 편성하되, 비대면 환경의 지속 여부에 따라 사업 방향을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며, 1억 8천만원의 새해 세입 세출 예산(안)을 수립하고 정기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회비는 동결됐다.

또한 이번 온라인 최종이사회 상영과 온라인 결의서 제출을 통해 보완점을 분석하고 2021년도 제 55회 총회를 같은 방법으로 개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