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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 12월 1일 출시

jean pierre 2013. 12. 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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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  12월 1일 출시

 

 사노피-한미 공동개발...국내 최초 ARB- 스타틴계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이하 사노피)와 한미약품은 121일 국내 최초의 ARB-스타틴 복합 신약인 로벨리토 (Rovelito®)’를 출시했다.

 

로벨리토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를 포함한 ARB (angiotensin receptor blocker) 계열의 복합신약이다.

 

이번에 출시된 용량은 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각각 150mg/10mg 150mg/20mg 이며 두 약물을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11회 식사와 관계없이 투약이 가능하다. 가격은 보험 약가 기준 각각 998원과 1,080원이다.

 

로벨리토는 혈압, 콜레스테롤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계 위험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즉 고지혈증이 있는 고혈압 환자 또는 고지혈증 위험군인 고혈압 환자가 하루 한 알 복용으로 두 질환을 동시에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랜 기간 효과와 안전성자료가 축적된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in)으로 구성됐다는 점 역시 로벨리토의 강점이다.

 

이르베사르탄은 환자들의 실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분석연구에서 타 ARB제제대비 목표혈압에 도달한 환자 비율이 더 높았으며, 아토르바스타틴은 다양한 동반질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고려대 의대 김신곤 교수는 많은 연구 결과,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가 많으며, 국내 30세 이상 성인 남/녀의 유병자 기준 질환 조절률을 조사한 결과, 고지혈증은 24.4%(), 26.7%(), 고혈압은 36.9%(), 49.4%()로 현저하게 낮게 나타나고 있다, “로벨리토®와 같은 복합제를 통해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두 질환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면 이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벨리토®는 사노피와 한미약품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하여 시장에 출시되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출시,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양사간 협업으로 진행해 국내사와 글로벌사간의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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