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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 과다섭취 혈압 상승 유발 |
1일 200mg 2주섭취 고.저혈압 모두 상승 |
과당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당은 일반 설탕을 구성하는 당분자 중 절반을 차지하며 나머지 절반은 포도당이다. 과당은 감미료로 쓰이는 콘시럽과 가당 청량음료에 들어가며 과일에도 들어있다. 미국 콜로라도-덴버 대학 의과대학의 리처드 존슨 박사는 74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매일 식사 외에 과당을 200mg(미국성인의 평균 과당섭취량은 50-70mg)씩 2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이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
이들은 최고혈압인 수축기혈압이 평균 6mmHg, 최저혈압인 확장기혈압이 3mmHg 각각 높아졌다. 이 실험이 끝난 뒤 혈압이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는 데는 두 달이 걸렸다. 이들은 또 대사증후군 위험이 2배로 높아졌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양성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 표준미달, 중성지방 과다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다. 그러나 이들 중 통풍 치료제로 혈중 요산수치를 낮추어 주는 알로푸리놀을 함께 복용한 그룹은 최고혈압이 올라가지 않았고 대사증후군 위험도 높아지지 않았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09-25 오전 9:2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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