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대상 나눔사업위한 봉사약사단 발대식

국가유공자 대상 나눔사업위한 봉사약사단 발대식 

 약사회, 의약품 전달. 어르신 맞춤 약료봉사 예정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8월 31일,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전달과 어르신 맞춤 약료봉사를 진행할 봉사약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약 3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약사단은 9월 한달동안 서울남부보훈지청 관할 지역의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약료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봉사약사단은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살려 의약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기존에 복용중인 의약품에 대해 맞춤 복약지도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광훈 회장은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의미있는 약료 봉사 활동에 어르신들께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또한,“앞으로 더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약사가 가장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은주 부회장도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곁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뜻깊은 일이자 여약사위원회의 사회공헌사업과 결을 같이 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약사봉사단만의 전문성있고 섬세한 복약지도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시키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김은주 부회장, 이성희 여약사이사를 비롯한 봉사단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약료 봉사활동은 지난 8.10일 본회와 유한양행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유한양행은 대한약사회 봉사약사단에 자사의 의약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