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국내 코로나백신 유통관리업체에 SK바이오사이언스

508억원 규모..  세부 업무 결정등은 미정

국내 코로나백신 유통 사업자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선정됐다.

정부는 나라장터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통관리 체계의 구축과 운영을 맡을 업체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하고 이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나라장터에 공고한 내용은 ‘코로나19 백신 국내 유통관리 체계 구축·운영’ 사업의 사업자이며, 사업 규모는 508억원이다.

국내 배송 등 세부적인 업무는 외주를 줄 것으로 보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통 및 관리를 전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도입이 결정된 여러 가지 백신 중에서 어느 제품의 유통관리를 맡을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다음 달부터 접종이 실시될 예정이고 현재로선 화이자 제품이 가장 먼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기술이전 방식) 등과 CMO계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