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제12회 국제수지상세포학술대회(The 12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dritic Cells, 조직위원장 가톨릭의대 김호연, 대회장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명식)가 대한면역학회와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의 주최로 2012년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수지상세포학술대회는 201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故 랠프 슈타인만(1943~2011)박사가 중심이 되어 2년마다 대륙별로 순회개최를 해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고인을 추모하는 기념 심포지엄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수지상세포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70여명 석학들의 다양한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약 40여개 국가에서 800여명이 참여하여 25개 세션, 5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상품화 된 항암 세포치료 백신의 치료결과 발표 등 수지상세포의 실제 임상응용과 관련된 흥미로운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주최측은 "2008년 이후 4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연구 수준을 전세계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교류하여 국내 학계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국제수지상세포 학술대회에서는 전일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를 고려하여 현장에서 2일 등록 기회도 마련하여 접수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dc2012.kr)를 참고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참가문의: DC2012 준비사무국 Tel. 02-557-8422 Email. dc@people-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