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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30분내 흡연 니코틴흡수율 높여 |
흡연량과 무관.. 최고 75배 차이나 |
잠에서 깨자마자 담배를 피는 경우 니코틴을 더 많이 축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흡연량과 무관하게 눈뜨자마자 피는 담배가 그만큼 니코틴을 더 많이 흡수한다는 방증이다. 미국 펜스테이트 대학 연구진은 흡연자 252명을 대상으로 코티닌(니코틴의 부산물로 폐암 유발 위험도를 나타내는 물질) 수치를 측정한 결과 아침식사를 끝낼 때까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의 코티닌 수치가 낮게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우는 이들의 코티닌 수치는 최고치가 최저치의 75배에 달할 정도로 큰 격차를 보였다. 최고치는 일어난 지 30분 안에 담배를 피우는 심한 흡연 중독자들에게서 발견됐다. |
격차가 나타나는 이유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하루 중 담배를 일찍 빼 무는 흡연자는 기다렸다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사람보다 흡연욕구가 강하다고 볼 수 있어 흡연 강도도 높을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조슈아 머스캣 펜스테이트대 약대 교수는 "담배를 일찍 피우는 이들이 금연하려면 더 강도 높은 개입이 필요하다"며 "흡연량과 흡입 빈도, 흡연욕구, 생리적 징후 등 흡연자 각각의 습성을 파악하고 접근해야 담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9-12-06 오후 4:4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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