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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명사초청 강연 가져

jean pierre 2011. 3. 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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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명사초청 강연 가져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강의
2011년 03월 29일 (화) 19:39:0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이길여)은 29일 오전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 대강당에서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을 모시고 명사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우리 주변의 사소한 것들’을 주제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강연에는 이태훈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경청했다.

지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남을 돕는 ‘자선’의 의미를 강조하고 “자선에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몸에 익어야 자선을 행할 수 있다”며 “좋은 사람들이 살아야 좋은 도시로, 건물이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과 경쟁하기 위해 사대는 하되 사대주의는 하지 말아야 하고,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역사에서 배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길병원은 임직원의 교양 증진과 정보공유를 위해 매월 지역사회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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