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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유전상담 클리닉 본격 진료 시작

jean pierre 2012. 6. 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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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유전상담 클리닉 본격 진료 시작
희귀질환의 대모 김현주 교수 영입
2012년 06월 07일 (목) 08:20:1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김현주 교수

가천대 길병원이 유전으로 인한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유전상담클리닉을 개소했다.

 

이와관련 길병원은 최근 임상유전학 전문의인 김현주 교수를 석좌교수를 영입하고 국내 최초로 전문 클리닉을 개소함으로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길병원 유전상담클리닉은 유전상담에서 부터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필요한 진단과 치료, 예방이 동시에 이뤄지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상담을 통해 유전병일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염색체 및 분자 수준에서 진단을 해 유전자 치료 등 적절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영입된 희귀질환의 대모라고 불리는 김 교수는 1967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에서 의학유전학 전문가로 임상 및 연구 활동에 뛰어난 업적을 쌓았다.

 

김 교수는 2000년 국내 최초로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으로 시작해, 2001년 ‘사랑의 릴레이, 희귀질환 환자에게 희망을......’을 모토로 한국희귀질환연맹을 창립하여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활발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길병원 유전상담클리닉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전화 예약 후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6월 21일 오후 2시 일반인 및 유관의료복지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상담 교육 강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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