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협력병원 초청세미나 열어

                                   길병원, 협력병원 초청세미나 열어
                  2백여곳 대상.. 상호 협력체계 활성화

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3월 5일(금)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볼룸에서 200여개의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번 세미나는 평소 협력병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병원장과 간호, 원무, 홍보 등 협력병원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올해 완공되는 길병원 암센터와 국내최초로 길병원에 도입 된 암 치료기 ‘노발리스 TX’ 소개가 있었으며, ‘2010년도 보건의료정책방향’을 주제로 보건복지가족부 최희주 국장의 특강이 있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제공의 질 향상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으며, 의료계 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나눴다.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길병원은 협력의료기관에서 의뢰해 온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적시적인 환자의뢰와 최선을 다하는 치료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협력병원 체결은 1‧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중증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3차 의료기관에 진료를 의료하고, 치료가 끝나면 주치의의 소견을 다시 해당 병원으로 회송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jp1122@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