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바로서는 약사회, 직능 발휘하는 약국환경 구축"
대한약사회장 출마...."정책선거로 확실한 선택받겠다"
김대업 전 약정원장이 대한약사회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대업 전 약정원장은 “약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들이 지금 거의 무너졌는데 이것을 제대로 지키면서, 약사 직능을 최대한 살릴수 있는 약업 환경을 구축해 약국 경영을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약사는 그의 선거 참모들인 김동근, 이진희, 하동문 약사등을 대동하고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출마선언문을 발표하였다.
김대업 약사는 “약사회가 위기와 절망에 빠져있는 상황인데, 이런 약사회를 희망과 기회의 약사회로 바꾸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20여년간의 지혜와 경험으로 회원들이 행복해지고, 약사회는 대외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무너진 원칙을 바로잡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며, 저를 선택하는 약사님들의 표심은, 약사회가 대외적인 위협으로부터 방어막이 되어주고, 약사직능을 지켜 달라는 저에 대한 믿음이라고 판단하고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김대업 약사는 “무엇보다 이번 선거에는 원칙을 지키며 철저하게 정책선거를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그동안 정책선거를 표방한 후보들이 많았으나, 대부분 누군가 먼저 시작한 네거티브 선거로 인해 진흙탕 싸움이 되곤 했던 전례를 고려해, 이번에는 철저히 정책 선거에 임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 선관위의 규정과 결정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선거과정에서 늘 문제가 되어왔던 ▲대가성 임원자리 약속과 각서를 쓰는 행위 금지▲지난 회무에 대한 보복성 조치 중단 및 소모적 내부갈등 종식도 약속했다.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이같이 밝힌 그는 핵심적인 정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우선 ▲분업제도의 폐단에 대해 전면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여년의 시행기간 동안, 노예 계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일방적인 분업 폐단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선 ▲약국가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제도 시행에 따른 행정부담 가중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업 약사는 “마약류통합시스템, 개인정보보호법 신고 등 다양한 제도 시행에 따른 약국의 행정부담 가중으로 약사들이 현장에서 약사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약국에서 행정업무를 쉽고 단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전산시스템적으로 효율적 방법을 동입하겠다”고 말했다.
▲약국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약사직능을 통한, 경제적 성취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약사직능에 대한 경제적 보상은 충분하지 않다는데서 출발한 그의 공약은 “약사와 약국의 경제적 이익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그것을 위해 수가제도 개선, 약사직능 확장, 신규영역 확대, 경쟁력있는 약국 제품 발굴등을 제시했다.
그밖에도 ▲건기식, 화장품등의 품질에 있어 검증된 의견을 낼 수 있는 조직과 위상을 확보하고, ▲약사 전문영역을 제도화하겠으며, 특히 ▲동물약에 대해 조직적인 시스템의 문제에 대해 불합리성을 강력하게 개선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회무에 ▲모든 직역의 약사가 소외되지 않도록, 병원약사, 제약유통약사, 공직약사, 약학계종사등 다양한 약사들에 대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챙겨 나가는 회무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으며, ▲특정 대학의 회무독점을 개선해 원칙과 규정을 지키는 회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약사는 “말과 구호로하는 회무는 철저히 배제하면서, 실현가능한 공약들을 제시하고 그것을 이루는 실천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하며 “회원과 함께하는 약사회, 회원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약사회, 회원의 고통을 미루지 않고 해결하는 약사회, 회원의 부름에 신속하고 성실하게 응답하는 약사회를 구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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