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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전문약사제도 법제화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jean pierre 2019. 5. 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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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전문약사제도 법제화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병원약사회관리자연수 참석...역할과 역량 강화 지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병원약사들이 원내에서 큰 소리 칠 수 있도록 병원약사들의 역량과 역할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무를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6일 한국병원약사회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병원약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전국의 주요병원 약제부서 관리자들이 참석한 자리에 서게 되서 기쁘다약사회장이 되고 나서 몇 가지 큰 흐름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병원약사의 역할과 직능 향상을 위한 정책들이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그동안 약사회가 개국약사 중심으로 회무를 진행해 왔다. 가령 처방전 리필제 하자 던가, 약국에 재고가 많아 어렵다는 등의 접근이 그런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접근은 안 된다. 상시적 위험이 돌발적 위험이 1000배나 많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발사르탄 사태라던가 가루약장기조제 등이 어떤 위험을 가져 올 지 모르는 것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우리 약사들은 늘 많은 관심을 갖고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세상이 바뀌었고 더 이상 우리중심의 관점이 아닌 환자 중심. 국민중심의 접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전문약은 공공재라는 점을 강조했다.

공공재 성격의 의약품이 보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우리가 왜 뛰어다녀야 하는지 되돌아 봐야 한다. 정부가 책임지고 사회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며, 이를 임기 내내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서울 종병 3곳을 방문해 보고, 우리가 병원약사들의 환경. 역할에 얼마나 몰랐는지 실감했다. 방문을 통해 열악한 업무환경을 파악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약사제도를 만들고 법제화하고, 이를 수가로 반영하고자 하는 병원약사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대한약사회는 이 과정에서 제 역할을 해낼 것이며, 그것은 도와주는게 아닌 우리의 일을 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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