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약제부서 업무역량, 멘토병원 견학 효과적

중소병원 약제부서 업무역량, 멘토병원 견학 효과적

병원약사회중소병원위, 다양한 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 계획

현재 대형병원들은 상대적으로 어느 정도 약사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업무환경도 어느 정도 양호한 상황이다. 그러나 중소병원(통상 300병상 이하)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

병원약사회 중소병원위원회는 이와관련 중소병원들이 어떻게 하면 업무 역량을 효율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중소병원은 일반병원, 요양병원, 재활병원 등 다양하게 산재되어 있으며,중소병원위원회는 관련 정책이나 문제점등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박송희 병원약사회 중소병원이사(서울의료원 약제팀장)는 이와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나, 전문약사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국내외 병원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별로 연간 2회 지역 멘토병원(수도권: 상계백병원, 삼성서울병원,보라매병원, 서울백병원, 전라권: 전북대병원, 예수병원, 원광대병원)을 선정해 중소병원들이 업무효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여건이 되는데로 해외 중소병원 견학도 진행할 방침이다.

작년에는 일본 도쿄 사쿠라후생원병원, 도쿄유린병원, 사쿠라신마치도시클리닉을 방문했었으며, 국제교류위 주관으로 금년 하반기에 일본 견학 프로그램을 예정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병원 간에 간담회를 통해 중소병원간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도 많이 마련할 계획이며, 서울. 경기. 전라권, 영남권등 지역별 온오프라인 교육과 교류 간담회도 늘려나갈 계획임을 덧붙였다.

이밖에도 학술지원을 활동하기 위해 중소병원을 위한 교육자료집도 제작할 계획이며, 맞춤형 학술활동 지원도 적극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