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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건양대병원 교수 우수연제상 수상

jean pierre 2011. 6.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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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건양대병원 교수 우수연제상 수상
대한화상학회 '국내 화상 발생의 역학' 주제
2011년 06월 21일 (화) 09:21:4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김동철 교수(화상재건센터장)가 16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년도 대한화상학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건양대병원 김동철 교수는 ‘국내 화상 발생의 역학’이라는 연구내용을 발표했으며 대한화상학회로부터 화상학 발전의 기여를 인정받았다.

김동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기초로  최근 5년간 국내 화상환자의 연간 발생 및 추세를 조사한 결과 연평균 약 472,4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고 최근 5년간 화상환자 발생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이러한 화상환자의 증가원인으로는 근래에 급격히 발달한 IT산업 및 스포츠 문화, 새로운 형태의 집단 주거 생활양식, 새로운 도구 등의 사용으로 화상의 원인이 매우 다양해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의 화상환자 발생 예측, 화상 예방 및 안전대책, 화상환자 이송체계 확립, 국가적 재난 등 비상상황에서 대량환자 발생 시 응급구호 및 적절한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수립과 동시에 전국적인 화상환자 등록사업에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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