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연 인천시약자문위원, 활터에 에어컨 기증

김사연 인천시약자문위원, 활터에 에어컨 기증

남수정부사두 맡아..과녁 관중표시도 설치 

 

인천시약사회 김사연 자문위원은 8월 4일,자신이 부사두를 맡고 있는 남수정 활터 곗날을 맞아 초순 몰기를 한 정창현, 황희철, 홍정빈 사원에게 사비를 들여 축하패를 전달했다.

 

지난달 2명의 사원에게 초순몰기 축하패를 전달한데 이어 오늘 3명의 신사들에게 축하패를 전달한 김 부사두는 “계속 일취월장해 대한민국 국궁계의 큰 별이 되고 남수정의 명예를 빛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문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과녁 관중 표시등 개통식을 가졌다. 표시등은 화살이 과녁에 관중했을 때 1관은 파란색 등, 2관은 노란색 등, 3관은 빨간색 등이 4초간 켜지는 장치다.

 

김 부사두는 고장이 났을 때 즉시 수리하려면 직접 제작해야 한다며 전자 부속과 LED 등을 구해 손수 조립 설치했다. 전선을 묻는 토목공사는 임원과 사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오전, 김 자문위원은 활터 궁방에 스탠드형 에어컨을 설치 기증했다. 과녁 표시등과 에어컨은 김 자문위원이 지난 6월 1일에 치른 전통편사보존놀이의 편장 역임을 기념하여 남수정에 기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