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회장 복귀, 무기명투표로 논란여지 없애

김현태 회장 복귀, 무기명투표로 논란여지 없애

경기도약초도理, 결의통해 복귀 건의..예산안 통과

2012년 03월 06일 (화) 16:24:0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김현태 회장의 공석으로 회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경기도약사회가 초도이사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김 회장의 회무 복귀를 결의했다. 김 회장은 약사법 개정안 통과 이후 책임지는 리더의 자세를 보인다는 명목으로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도약사회는 최광훈 부회장직대로 운영되어 왔다. 이후 김 회장의 복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일부 분회의 경우 새로운 인물로 교체되어야 한다며 강력하게 반대해 혼란스런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 이날 이사들은 최 지부장이 책임지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상황의 불가피성등도 있었고 현 상황에서 회무공백도 바람직 하지 않다는 입장을 조율했다. 또 약가인하에 따른 대책, 상대단체 등에 의한 직능침해 사례가 점차 노골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중대한 현안에 대해 회장이 직접 나서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중지를 모으고 결의를 통해 회무 복귀를 요청, 이를 김현태 회장에 전달할 방침이다. 그동안 다양한 회의나 기구를 통해 김회장의 복귀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반대의견도 있어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했으나 이번 무기명 투표로 대다수가 찬성함에 따라 김회장의 결정만 남겨둔 상황이다. 한편 위임된 2012년 예산안은 홍보비 예산을 대폭 늘리는 내용으로 5억3천7백만원을 원안대로 심의 승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