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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바른 약물 사용 통해 시민건강 지킨다

jean pierre 2012. 3. 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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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바른 약물 사용 통해 시민건강 지킨다
각분야 전문가 정책자문단 운영..관련 계획 추진
2012년 03월 07일 (수) 04:59:30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서울시가 서울시민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정책 자문단을 운영한다.

금년 3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자문단은 학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학교 등에서 보건정책, 건강증진, 약제사용평가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의약품 사용과 관련 다양한 분야에 대해 조언한다.

서울시는 이들과 같이 폐의약품이 2008년 9톤에서 매년 29톤, 66톤, 108톤등 급증하고 있어 학교, 보건소등에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계획도 세우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물오남용을 위한 대시민 홍보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복합만성 질환자 증가, 고령화 추세에 따라 똑똑한 의약품 소비자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건강공단,심평원, 보건소와 공동으로 의약품 교육 실태 등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업무 분담 방향 등을 제시하는등 지역 보건의료 계획의 중장기 계획 성과 지표를 설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의약품 사용량이 많고 오남용의 우려가 있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약물 교육을 실시 예정이다.

올해는 의약품 정책연구소, 용산, 성동, 도봉, 구로, 강서구와 함께 시범적으로 약물 자가관리 교육에 동의한 의료수급자 100명에게 지역사회 약사가 3회씩 방문하여 개인별 생활실태에 기초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보관 폐기 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자문단 논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김창보 보건정책관은 "생활밀착형 약물 자가관리 교육사업은 지역약사 등 지역자원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건강을 지켜주는 사업으로 서울시 의약품 안전사용 정책 자문단이 이러한 서울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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