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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길레니아' 기존 표준치료제 대비 효과 우수

jean pierre 2013. 10. 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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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길레니아' 기존 표준치료제 대비 효과 우수

 

유럽다발성경화증학술대회 연례회의서 데이터 분석 발표

 

 

노바티스의 재발이장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성분명:핀골리모드)를 실제진료환경에서 사용한 결과, 기존의 표준 치료법 대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새로운 데이터가 나왔다.

 

이 데이터는 국제 다발성 경화증 등록기관과 미국보험료 청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로 제 29회 유럽 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연구위원회 학술대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다발성경화증의 재발은 장애를 크게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환자의 삶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다발성경화증의 치료는 재발률 및 재발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환자의 임상 예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질환조절치료제를 변경하는 치료전략이 주로 사용된다.

 

기존 주사형 약제인 인터페론 및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 혹은 경구용 약제 길레니아로 치료제 선택시 각각의 약제가 다발성경화증의 재발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6개국의 60개 연구센터가 연계된 글로벌 관찰등록소인다발성경화증베이스스터디IMS 데이터베이스의 미국 보험료 청구데이터가 분석됐다.

 

이 방대한 실제사용 데이터베이스(다발성경화증베이스스터디 416, IMS데이터베이스 933)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인터페론 또는 글라티라머아세테이트치료 대비 길레니아 치료가 다발성경화증의 연간 재발률 및 재발위험을 약 50% 더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발경험이 있는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기존 질환 조절치료제에서인터페론 또는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로 전환 했을 때 보다 길레니아로 전환했을 경우 재발횟수 및 재발가능성에 있어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세계최초의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는 2010년부터 약 75개 국가에서 승인돼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임상 및 실제 사용경험을 통해 약 71,000명의 환자들이 길레니아로 치료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승인 받은바 있으며, 현재 보험 등재절차 진행 중 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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