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휴미라 제 3상 임상 사후분석 결과발표
6-17세 중등도 내지 중증활동성 크론병 소아환자 대상
애브비는 기존 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고 또는 사용금기인 6~17세의 중등도 내지 중증활동성 크론병(CD, Crohn’s disease)소아환자 대상 휴미라(성분아달리무맙, adalimumab)치료에 대한 제3상 임상 시험인 IMAgINE-1을 사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 휴미라는 4주째에 임상적 관해 및 반응을유도했다.
이번 결과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소화기주간 연례총회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소화기학회연례 연구미팅에서 발표됐다.
휴미라는 유럽연합(EU)에서 일차영양요법,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와 같은기존치료법에 적절한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고 또는 사용금기인 중증활성 소아크론병 환자(6~17세)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고, 국내에서도중증활성 소아크론병(6~17세)의 치료제로 지난 9월 승인을 받았다.
이번 사후 소집단 분석에서 환자의 81%가 4주째에 휴미라를 사용한 체중에 따른 유도요법에 반응했다. 환자의 27%가 휴미라 치료 4주째에 관해에 도달했으며 고용량 투여환자와 저용량 투여환자 간 관해율은 비슷했다.
IMAgINE-1임상시험에서 모든 소아크론병 환자에게 휴미라를 투여했다.
휴미라 고용량 투여군 중 26주째에 임상적 관해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39%)은 저용량 투여군(28%)에 비해 높았다.
52주째에 휴미라 고용량 투여군 중 임상적관해에 도달한비율(33%)은 저용량 투여군(23%)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및 서울아산병원 소화기 내과 양석균 교수는 “소아크론병은 경련, 복통, 체중감소 및 설사와 같은 증상 외에도 성장부전 및/또는 사춘기 지연등 여러 방식으로 소아환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면서 “신체적 사회적 성장발달에 있어 특히 중요한 소아에서의 크론병 치료에 있어 임상적 관해를 유도하는 것은 매우 중요”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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