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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삭센다, 작년 4분기 비만치료제 1위

jean pierre 2022. 3. 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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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삭센다, 작년 4분기 비만치료제 1위

 

아이큐비아 분석 결과, 매출 약 96억 원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펜주 6mg/ml(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이하 삭센다®)가 체중 감소 효과와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전년도 4분기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27.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4분기 매출 356억 원 중 약 9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약 27.2%의 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13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삭센다는 이로써 2021년 네 분기 동안 2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의 매출액 기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삭센다는 최근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MAT) 기준으로 약 3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약 25%에 해당하는 수치로, 출시 이후 3년 3개월 연속 2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삭센다가 국내 출시 이후 최근 3년간 비만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삭센다의 체중 감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등이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장 상황 속에서 삭센다의 1위 수성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비만은 개인의 책임이 아닌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환자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비만 질환을 극복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삭센다는 전 세계 최초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승인받은 비만 치료제다.

 

체중조절을 위한 저칼로리 식이 요법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허가받은 삭센다는 1일 1회 주사 투여한다.

 

음식물 섭취에 따라 분비되는 인체 호르몬인 GLP-1은 뇌의 시상하부에 전달되어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삭센다는 실제 인체의 GLP-1과 동일한 기전으로 작용하여 식욕 및 음식 섭취를 억제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더불어 최근 비만 소아청소년(만12세-17세) 식이요법 및 운동보조요법제로서의 국내 승인을 통해 BMI가 성인의 30 kg/m2 이상에 해당하고 60kg을 초과하는 만 12세 이상 만 18세 미만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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