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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의협회장 불신임안 가결
임시총회, 76.4% 찬성표 던져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이 불신임됐다.
의협은 19일 오후 5시 임시총회를 열고 노환규 회장 탄핵안을 상정, 76.4%가 찬성해 불신임됐다.
의협 정관에는 회장 불신임 안건은 재적대의원 3분의 2이상의 참석과, 참석대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으로 통과된다고 되어 있다.
이에따라 이날 임시총회는 총 242명 재적대의원 가운데 171명(70.66%)이 참석해 성원됐으며, 최종 투표는 178명이 참여했고 136명(76.4%)이 찬성, 반대 40표로 불신임 안건이 통과됐다. 기권은 2표다.
의협은 19일 임시총회에서 회장 불신임이 의결된 이후 곧바로 상임이사회를 열고 회장 직무대행에 김경수 부회장(부산시의사회장)을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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