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외신(건강)

뇌의 주간활동 에너지 원천은 수면

jean pierre 2010. 7. 3. 07:34
반응형

뇌의 주간활동 에너지 원천은 수면
뇌에너지 충전 ATP 수면통해 상승 밝혀져
2010년 07월 03일 (토) 07:33:0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낮 활동동안 에너지 부족현상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의 Radhika Basheer 박사는 수면의 초기단계인 비급속안구운동(non-REM) 수면에서는 뇌의 세포에너지가 급증한다는 사실이 쥐실험에서 밝혀졌다고 말했다.

바셰르 박사는 쥐를 대상으로 세포의 에너지 흐름을 나타내는 아데노신3인산(ATP)을 측정한 결과 비급속안구운동 수면 중에는 뇌활동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지만 각성 중(낮) 활동하는 4개의 핵심 뇌부위만큼은 ATP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쥐들이 잠들 시간에 몸을 가볍게 쿡쿡 찔러 3시간 또는 6시간 동안 잠을 못 자게 하자 ATP는 증가하지 않았고 낮에 깨어 있을 때도 ATP수치는 변함 없이 일정했다.

이는 뇌에 에너지를 충전하는 ATP상승에는 반드시 일정량의 수면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바셰르 박사는 설명했다.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